이케아 욕실 주방 선반, 좁은 공간에 비치하기 좋은 베스켄(VESKEN) 3단 선반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작업실은 매우 좁습니다.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케아의 여러 가구가 필수적으로 필요했어요. 이케아에는 정말이지 신기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다양한 가구가 있었고, 수납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도 많거든요. 

 

 

플라스틱 3단 선반, '베스켄(VESKEN)'을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는 욕실 또는 주방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선반이에요. 폭이 25cm 남짓에 불과한 구석에 다양한 물건을 수납하고 싶어서 찾아낸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을 주방에서 쓰기 위해 구매했는데요. 주로 소금이나 설탕, 식용유 등 조미료통, 시리얼과 파스타, 비닐 랩 등과 같은 실온 보관 가능 상자류를 보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케아 베스켄 3단 선반은 폭이 18cm입니다. 작업실 주방 구석에 넣기에는 이보다 좋은 선반을 찾을 수 없었어요. 이게 최선이었죠. 바닥에 바퀴가 달려 있기도 해서, 서랍처럼 넣었다 빼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여건만 갖출 수 있다면 제품 두 개를 동시에 쌓아서 5단 혹은 6단 선반을 만들 수도 있을 듯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기우뚱거릴 위험이 있겠지만요. 

 

 

제품을 셀프 서브 구역에서 픽업해 구매해서 돌아왔습니다. 작은 선반이니 약간 튼튼한 쇼핑백이라면 넣어서 들고 올 수 있을 정도이기도 했습니다. 

 

 

조립도 간단했어요. 별도로 공구를 준비할 필요도 없었어요. 그저 설명서에 따라 각자의 위치에 끼워 넣기만 하면 되었거든요. 

 

 

바퀴를 시작으로 선반을 차례로 연결했습니다. 약간 힘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하게 조립을 완성했어요. 단언컨대, 베스켄 3단 선반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가구 중 제일 조립이 쉬웠던 제품이었습니다. 

 

 

조립을 끝낸 베스켄 3단 선반을 원하는 위치로 가지고 갔습니다. 다음에는 주방을 너저분하게 차지하고 있던 물건들을 이 선반에 수납했죠. 물론 이러저러한 물건을 지나치게 많이 쌓기는 했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깔끔한 주방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한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만족하느냐고요?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