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 1구 모델은 5월 6일 새롭게 출시합니다. 작년 10월 2구 모델로 첫 선을 보였던 인덕션 '더 플레이트' 시리즈는 별도의 설치 없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간결한 디자인 등을 갖춰 1인 가구, 자취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입니다.
최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홈쿠킹이 대세로 자리 잡은 덕분인지, '더 플레이트'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2구 모델이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이번 1구 모델 출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1구 모델은 기존 2구 모델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입니다. 협소한 주방 공간이나 혼밥을 즐기는 1인 가구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제품 크기는 높이 46mm, 가로 310mm, 세로 320mm입니다.
화력은 총 10단계로 나누어 조리할 수 있으며,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심지어 이 타이머는 아날로그 형식으로 되어 있어, 레트로 감성까지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잔열 경고 표시는 물론, 과열 방지 기능, 어린이 안전 장치, 자동 팬 인지 등의 기능도 적용되었습니다.
전용 용기(팬)도 함께 출시한다고 합니다. 인덕션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함께 구매한다면 주방 분위기도 훨씬 살아날 수 있을 듯해요. 이 전용 용기는 인덕션 본체에 고정시킬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조리 중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안전을 위한 장치인 셈이죠. 용기 앞부분에는 조리된 음식을 타지 않게 보온하는 공간까지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디자인을 강조하는 삼성전자의 인덕션, '더 플레이트'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 미국 ‘CES 2020혁신상’ 등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디자인과 혁신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성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출고가는 250,000원이에요. 또한, 전용 용기는 출고가 100,000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1구 포터블 인덕션 출시로 1~2구 포터블 인덕션, 1구·3구 빌트인·프리스탠딩 타입의 인덕션에 이르기까지 풀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요즘 늘어가는 인덕션 점유율을 더욱더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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