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ravel

LG전자가 벨벳(Velvet)의 신규 색상을 출시했습니다. 각 통신사 전용 색상입니다. SKT는 오로라블루(Aurora Blue), KT는 오로라레드(Aurora Red), LG U+는 오로라핑크(Aurora Pink)입니다. 해당 색상은 각 통신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색상을 포함해 LG 벨벳은 7종의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기존 색상에 비해 훨씬 더 비비드한 컬러감이 인상적입니다. 새로 나온 색상 역시 LG의 '광학 패턴'과 '나노 적층'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해요.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의 양에 따라, 조명의 종류에 따라 다른 색상처럼 보이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LG는 이동통신사 전용 모델에서 자사의 로고를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LG가 국내 출시 스마트폰에서 기..

LG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으로 내세운 벨벳(Velvet)의 가격이 유출되었습니다. 아니, 거의 공개했다고 봐도 좋겠죠. 공식 발표 전부터 여러 정보를 조금씩 흘렸던 LG는 이런 이벤트성 마케팅을 즐겼을지도 모르지만, 가격만큼은 시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처럼 보이네요. 899,800원입니다. 아니, 아이폰 SE 2세대도 50만원대에 나왔고,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들도 쏟아져나오는 마당에 벨벳폰이 9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라니요. 물론 카메라가 더 좋긴 하지만, 그게 '매스 프리미엄'을 지향한다는 LG가 90만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할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LG G8 ThinQ 모델의 출고가가 897,600원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매스 프리미엄' 어쩌고 했던 건 다 궤변에 지나..

LG가 사활을 걸고 있는 차세대 스마트폰, '벨벳'폰의 정보가 지속해서 등장하고 있죠. 이번 정보가 끝판왕인 것 같습니다. 실물 사진이 유출되었거든요. 5월 4일 발표 예정인 벨벳폰의 렌더링 이미지는 여러 차례 볼 수 있었고, 심지어 LG에서도 디자인 콘셉트를 소개하는 티저 영상으로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유광의 '오로라 화이트' 버전, 그리고 '오로라 그레이' 버전의 벨벳폰입니다. 렌더링 이미지에거 봤던 것과 같이 물방울 카메라가 눈에 띄네요. 특별히 추가적으로 확인할 만한 것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실물이 어떤 느낌인지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 모습도 유출되었습니다. 무선 충전 코일과 배터리가 눈에 띄며, 로직보드와 ..

LG 벨벳폰(Velvet)의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관련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터리 충전과 관련된 정보입니다. LG 벨벳폰은 1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고 해요. LG 벨벳폰은 10W Qi 무선 충전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무선 충전은 최대 30W 전력까지도 가능한데, 이는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제품을 위한 거죠. LG가 벨벳폰에 10W 무선 충전 리시버를 탑재한 것은, 이 스마트폰이 보급형이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LG 벨벳폰 스펙은 이렇습니다. 스냅드래곤 765G 칩셋, 듀얼 스크린 액세서리 지원,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센서, 전면 카메라 1,600만 화소, MIL-STD(미 국방성 인증..

LG가 거의 10년 가까이 밀었던 G 시리즈를 접고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을 발표하고 있죠. LG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일명 '벨벳폰(Velvet)' 이야기입니다. 최근 벨벳폰의 스펙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이를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미 스냅드래곤 765 칩셋을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공개된 바 있죠(LG가 내놓은 디자인 영상을 보시면, 중후반 쯤에 우측 하단에 'Qualcomm Snapdragon 765 5G mobile platform'이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그밖에도 여러 정보가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우선 일명 '손떨방'이라고 하는, 광학식 손 떨림 방지 기술이 메인 카메라에 들어갔습니다.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심도 센서가 조합된 ..

LG가 G 시리즈를 접고 새롭게 시작하는 스마트폰 라인업이 연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새로운 매스프리미엄 폰, 벨벳(Velvet)폰 이야기입니다. 고급형 스마트폰보다는 중형, 보급형에 방점을 찍은 벨벳폰은 시장의 주류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는 사뭇 다른 디자인을 내세우며 관심 몰이에 성공한 모양새인데요. 티저에 이어 디지털 언베일링(Digital Unveiling, 온라인 발표;;) 초대를 주제로 한 15초 분량의 영상에서마저도 '물방울카메라'에 중점을 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찝찝하고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이거 말고는 내세울 게 없나 싶어요. 벨벳폰이 선보이는 물방울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입니다. 두 개의 카메라와 한 개의 심도 카메라, 한 개의 LED 플래시를 크기에 따라 일자로 배치해 마치 ..

LG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벨벳(Velvet)폰에도 듀얼 스크린(Dual Screen)이 들어갑니다.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본체 옆에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연결,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한꺼번에 쓸 수 있는 기기를 말하는데요. LG 벨벳폰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국립전파연구원에 등록된 듀얼 스크린 액세서리가 눈에 띕니다. 휴대용 스크린 커버(Portable Screen Cover)로 등록된 이 기기는 벨벳폰의 듀얼 스크린이 될 겁니다. 이 제품은 LM-G905N이라는 모델명을 갖고 있는데, 이는 LG의 G 시리즈, G9과 관련되어 있음을 암시합니다. G 시리즈를 접고 벨벳폰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이상, 이 기기는 벨벳폰의 듀얼 스크린이 되는 셈이죠. LG가 벨벳폰 구매자에게 이 듀얼 스크린을 ..

LG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5초 분량의 LG 벨벳폰 디자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세 개의 후면 카메라와 한 개의 플래시라이트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물방울 카메라'라는 별칭을 얻은 그 스마트폰인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전체 렌더링 이미지와 색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쯤이면, 아무도 유출해주지 않으니까 직접 공개해버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어떤 모습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전체적으로 유광으로 마무리한 모습, 가장자리를 곡선과 곡면으로 처리한 것이 눈에 띕니다. 마치 벨벳의 부드러우면서도 반짝거리는 특성을 스마트폰 디자인에 담아냈습니다. 영상 중간에 '벨벳 터치 디자인'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는데, 벨벳의 촉감을 살려서 그런 것인지는 렌더링 디자인만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

'벨벳(VELVET)' 브랜드 런칭으로 분주할 것만 같은 LG가 갑자기 폴더폰을 출시했습니다. 원래 LG에서 폴더폰이 나오고 있긴 했죠. 그 두 번째 버전, 'LG 폴더 2(LG Folder 2)'입니다. 어린이나 장년층, 단순한 기능만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이 폴더폰의 주요 타깃입니다. LG 폴더 2는 1GB 메모리(RAM), 스냅드래곤 210 SoC(Snapdragon 210 SoC)의 조합입니다. 8GB의 저장 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2.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가 함께 합니다. 겉면에 0.9인치의 단색 디스플레이도 탑재해 단순한 알림을 표시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네요. 무게는 전작보다 3g 가벼워진 127g,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LTE 연결을 지원합니다. 타깃이 어린이나 장년층이어서인지, SOS 키가..

LG가 'G'시리즈를 버리고 새롭게 만든다고 발표한 매스 프리미엄(Mass Premium, 보급형이면서도 프리미엄을 추구한다는 의미) 스마트폰의 명칭을 확정했습니다. '벨벳(VELVET)'이라는 이름이에요. 5월 15일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아직도 이게 어떤 사양을 탑재한 스마트폰인지, 어디에 중점을 두었는지는 자세히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전과는 분명 다른 느낌의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입니다. 얼마 전에 등장한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둥근 모서리와 물방울을 연상케 하는 카메라 모듈 디자인을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발표한 티저 이미지에서는 청녹색의 벨벳 천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디자인이나 질감, 메인 컬러 등을 예상해 볼 수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