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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 12(iPhone 12), 정확히는 아이폰 12 프로(iPhone 12 Pro)에 관한 이야기가 꾸준히 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한 가지는 바로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할 것이라는 점인데요. 아이폰 11(iPhone 11)에서 볼 수 있는 곡면 스타일의 측면 디자인이 아닌,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 4(iPhone 4)와 아이폰 5(iPhone 5)의 평평한 스타일을 다시 가지고 올 것이라는 예상이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패드 프로처럼 말이죠. 해외 스마트폰 전문 정보 사이트 Phonearena가 이를 바탕으로,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발표했는데요. 한 번 보시죠. 예전 아이폰 5를 보면 화면 가장자리에 곡률이 전혀 없었습니다..

요즘 마스크 쓰고 다닐 일이 많습니다. 많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비말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필수적이며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마스크를 쓸 때 불편한 점 중 가장 두드러지는 건 역시 페이스아이디(Face ID)를 이용한 아이폰 잠금 해제예요. 얼굴만 갖다 대면 잠금이 해제되어야 하는데, 마스크를 쓴 채로는 이게 잘 안 되죠. 물론 머신 러닝 과정을 통해 어느 정도 인식을 할 수 있게 된다고는 하나,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 정확성이 높은 해결 방법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페이스아이디에 마스크를 쓴 모습을 인식시키는 방법이에요. 물론, 마스크를 쓰고 페이스아이디에 새로운 얼굴을 등록하려고 하면, 얼굴을 가리지 말라는 경고가 뜹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방법을 사용하면, 해당..

애플의 아이폰 12 프로(iPhone 12 Pro)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와 더불어 라이다(LiDAR) 스캐너가 들어간다는 루머가 입수되었습니다. 라이다 스캐너는 최근 발표한 2020 아이패드 프로에도 들어간 기능인데요. 대체 이게 뭘까요. 뭐길래 아이패드에 이어 아이폰에도 넣는 걸까요. 조금 생소하죠? 유출된 도면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폰 12 프로 모델에는 광각, 초광각,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옆에 라이다 스캐너를 함께 넣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4개의 카메라가 들어가는 게 이제 평범한 일이 되어버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메라 하나를 포기하면서까지 들고 가야 했을 라이다 스캐너에 관해 궁금증이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올해 애플이 중점을 두고 있는 키워드가..

슬슬 아이폰 12에 관한 이야기들이 하나씩 흘러나올 때가 되긴 했죠. 지난 주말, 트위터에 아이폰 12와 관련된 루머 몇 가지가 등장했습니다. 보통 아이폰과 관련된 루머는 생산 공장인 폭스콘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그 동네가 제대로 돌아가질 않잖아요. 그래서 예년과는 다르게 좀 뜸했던 건 사실입니다. 우선 새로운 아이폰이 네 종류로 출시된다는 루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폰 12는 총 네 가지로 라인업을 나누어 출시한다고 합니다. 프로니, 맥스니, 플러스니 하더니, 이제 진짜 이걸 다 만들어버릴 줄은 몰랐네요. 삼성도 그러더니 애플도 점점 세그먼트를 세분화하는 걸까요. 우선 공통점은 노치가 더 작아졌다는 겁니다. 그래도 많이 작아진 건 아닌 것 같아서 별 기대는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

최근 동영상 강의를 방송하거나 녹화할 일이 많아지면서,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방법이 나와 있지만, 하나 같이 쉽지 않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조금 수월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 화면을 녹화하는 방법이 있거든요. 그것도 정말 쉽고 편하게 말입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iOS 11 이상을 지원하는 기기만 가능합니다. #1. 우선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원하는 자료의 시작 화면을 띄웁니다. - 수업의 시작이니까 대문 정도를 만들어두면 되겠네요. #2. 디스플레이의 우측 상단을 쓸어내립니다. - 디스플레이의 우측 상단을 쓸어내리면 등장하는 팝업 메뉴를 '제어 센터'라고 합니다. - 여기에 녹화 버튼이 있습니다. #2-1. 만약 제어 센터..

애플이 블루투스 기반의 트래커(Tracker)를 차세대 iOS에 추가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꾸준히 들려오고 있었죠. iOS 13에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에어태그(AirTag)'의 존재를 눈치 채긴 했었습니다. 아마 정사각형 모양의 타일을 물건 등에 붙여서는 잃어버렸을 때 찾아내거나, 특정 제품을 반복 주문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자 기능일 겁니다. 그런데 애플이 이 '에어태그'의 존재를 스스로 시인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iPhone)을 삭제하는 방법'이라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는데, 내용 중에 에어태그라는 단어가 등장한 겁니다. '오프라인 찾기를 활성화(Enable Offline Finding)' 옵션 설명 란에 말입니다. 보..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과는 달리, 애플의 아이폰은 여태까지 긴급재난문자와 공공안전경보를 같은 '긴급 문자'로 취급해 받았습니다. 그 탓에 공공장소에서 심심찮게 사이렌이 울리는 불상사를 겪었죠. 요즘 같은 시기라면 더욱더 그런 낭패를 겪으셨을 겁니다. 물론, 공공기관에서 개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공공안전경보 메시지로 보내는 것이긴 하죠. 그러나 여러분 개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아닐 수도 있을 겁니다. 정말 '긴급'한 재난 문자만 골라서 수신하고 싶은 아이폰 유저들에게 꿀팁 하나 전수해 드리려고 해요. 이제 긴급 문자의 사이렌 소리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아이폰 업데이트(iOS 13.4)에서는 긴급재난문자 알림을 공공안전경보를 나누어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설정하는 방..

2016년, 애플(Apple)은 아이폰 SE(iPhone SE)을 공개한 이후로 오랫동안 보급형 스마트폰의 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지난 모델의 가격을 낮추었을 뿐이죠.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이 될 아이폰 SE2 혹은 아이폰 9이 곧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쇼핑몰 '베스트 바이(Best Buy)'에 아이폰 9 시리즈를 위한 케이스가 입고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거든요.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UAG(Urban Armor Gear)의 케이스입니다. 2020년에 출시할 새로운 아이폰을 위해 설계된 것으로 쓰여 있으며, 4.7인치 사이즈라는 것도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7, 아이폰 8과도 비슷한 디자인처럼 보여요. 애플은 최근 공개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신형 아이..

다크룸(Darkroom)이 한발 빨랐습니다. 아이패드에서 마우스 또는 트랙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iPadOS 13.4 버전의 업데이트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다크룸이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마우스를 지원합니다.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과 함께 사진 편집 및 보정 앱의 최강자들이지만, 이번에는 다크룸의 승리라고 할 수밖에 없겠네요. 다크룸의 신속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크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패드가 지원하는 마우스 또는 트랙패드를 이용해 작업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iPadOS가 지원하기 시작한 마우스, 트랙패드와 호환하도록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한 최초의 사례라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앞으로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활용..

애플이 iOS 13.4와 iPadOS 13.4에 이어, 애플워치의 OS인 watchOS 6.2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더욱더 강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업데이트인 만큼, watchOS 6.2 역시 독립성과 연결성이 강화하는 방향으로 여러 개선이 이루어졌어요. 대표적인 건 애플워치 앱 안에서 인앱 구매(앱 내에서 추가 서비스 구매)가 가능해졌다는 겁니다. 애플워치에 설치되는 대다수의 앱은 아이폰과 연계하여 사용해야 했죠. 그러나 최근 독립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앱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조치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심전도 측정 기능인 ECG 기능이 칠레, 뉴질랜드 터키 등 일부 국가에서 추가로 열렸다는 소식도 있어요. 물론, 한국은 여기에 포함이 되지 않았지만요. 최근,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