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ravel

샤오미(Xiaomi)가 미 에어닷 2 SE(Mi AirDots 2 SE)를 공개했습니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무선 이어폰, 에어닷 2s(AirDots 2s)의 저렴한 버전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5월 19일부터 시장에 풀리게 될 전망입니다. 가격은 170위안, 24달러 수준(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 수준)으로 에어닷 2s 가격의 절반이 채 되지 않습니다. LHDC 코덱을 지원하지 않아, 음질에 민감하신 분들은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닐 겁니다. AAC 코덱으로 가장 기본적인 품질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블루투스 5.0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각각의 유닛이 스마트폰과 따로 연결해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합니다. 무게는 4.7g에 불과하고,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합니다. ..

애플(Apple)이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TWS Earbuds, True Wireless Earbuds, 무선이어폰) 시장을 지배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급 헤드셋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미 애플은 Beats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급형 이어폰 '이어팟(Earpods)'부터,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ing) 기능이 있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Airpods Pro)'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어폰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나 한 달 전, 꽤 신빙성이 높은 소식통에서 애플이 무선 헤드셋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죠. Beats 브랜드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애플의 메인 라인업 중 하나가 될 오버 이어 무선 헤드폰(Over Ear Wirel..

구글이 무선 이어폰(TWS, True Wireless Stereo earbuds)인 2세대 픽셀 버드(Pixel Buds)를 발표한 게 벌써 6개월 전입니(Walmart)다. 이제 2세대 픽셀 버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글 스토어(Google Store), 베스트바이(Best Buy), 월마트 및 미국 이동통신사에서 일제히 2세대 픽셀 버드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픽셀 버드는 달걀 모양의 케이스에 꼬리가 없는 형태의 무선 이어폰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기능은 애플의 에어팟과 비슷하다고 봐도 좋을 겁니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빠른 연결성이 특징입니다. 바람 등의 노이즈가 있는 상황에서도 조용히 통화할 수 있는 기능 역시 애플의 에어..

대만의 한 매체가 인용한 공급처 소스에 따르면, 애플이 새로운 에어팟 프로(Airpods Pro)의 출시일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당초 애플은 2020년 하반기에 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2021년 중으로 이를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당연히 '그 질병'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 제품이 에어팟 프로의 보급형 버전인지, 에어팟 프로 2세대 모델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나온지 아직은 그리 오래된 게 아니라서, 보급형 에어팟 프로라는 쪽이 조금 더 신빙성이 있기는 하네요. 해당 매체는 한 달 전만 해도 애플의 공급망이 2020년 1분기와 2분기 사이에 보급형 에어팟 프로의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위기로, 이 역시 미뤄지고 있다고 해요. 기다리고 계셨다면, ..

애플의 제품 라인업이 더욱더 다양해지고 있죠. 최근에는 한 제품을 여러 갈래로 나누어 고급형 시장과 보급형 시장을 모두 지배하려는 경향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폰 SE처럼 말이죠. 에어팟과 홈팟, 기다리고 기다려도 등장하지 않고 있는 에어파워, 그리고 애플의 새로운 게임 컨트롤러에 관한 루머를 정리했습니다. 더 저렴해지는 에어팟 에어팟(Airpods)이 더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기존 라인업에 이어 새로운 보급형 에어팟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음질과 배터리 성능을 낮춰서 더욱더 저렴한 가격에 에어팟을 공급할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에어팟 라이트 버전을 기대해봐도 되는 걸까요. 애플이 음향기기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는 건, 사실 웨어러블 기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손목에서도, 귀에서도..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 3세대에 관한 정보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초 지난 3월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던 에어팟 3세대가 5월 중에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에어팟 2세대가 외관상 큰 변화가 없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모양새의 변화도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어팟 3세대의 가장 큰 변화는 '에어팟 프로(Airpods Pro)'처럼 인 이어 형태의 외관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에어팟 프로와의 구분을 위해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ing) 기능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올해 초, '에어팟 프로 라이트(Airpods Pro Lite)' 버전에 관한 루머가 돌았던 적이 있는데, 아마 에어팟 3세대가 '에어팟 프로 라이트'였던 게 아닐까 싶습니..

2017년, 애플이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던 에어파워(AirPower)를 기억하시나요? 결국 기술적인 한계가 있다는 이유로, 개발을 취소했다고 시인한 적이 있었습니다. 애플이 출시를 예정했던 제품이 개발 취소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봤던 애플 유저들은 큰 아쉬움을 표현했죠. 애플 정도 크기의 기업이 그거 하나 만들지 못하냐며, 비판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에어파워는 다른 무선충전 장비와 달랐습니다. 정해진 위치에, 정해진 기기를 올려야 충전이 진행되는 방식이 아닌, 충전 패드 위에 아무렇게나 올려두어도 충전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랐거든요. 거기에 애플의 무선 충전 가능 기기인 아이폰(iPhone), 애플워치(Apple Watch), 에어팟(AirPods) 등을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어야..

작년, 애플이 수년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진 무선 충전 스테이션, '에어파워(AirPower)'의 출시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이 개발 프로젝트를 재개했다는 루머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출시 여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지만 말입니다. 테크 유튜버 Jon Prosser는 에어파워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트윗과 함께 이 프로젝트가 내부적으로 재개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으며, 충전용 코일의 발열을 제어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에어파워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기여야 한다는 게 내부의 생각인 듯합니다.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