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 모바일의 OS인 iOS의 최신 버전, 'iOS 14'의 개발자 버전에서 애플의 새로운 저가형 스마트폰 '아이폰9(iPhone 9)'이 사이즈가 큰 플러스 모델로도 출시할 예정이라는 증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름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아이폰9 또는 아이폰 SE2(iPhone SE 2)라는 명칭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9의 사양은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아이폰9은 4.7인치 LCD 디스플레이, 터치 아이디(Touch ID, 지문 인식)가 내장된 홈 버튼 등이 탑재됩니다. 또한, 현재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모델에서 사용하고 있는 A13 바이오닉 칩셋을 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9은 2020년 3월 초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게 어느 정도 기정사실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모델을 발표했으므로, 곧 아이폰9, 프로덕트 레드 애플워치(Product (RED) Apple Watches) 등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블룸버그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새로운 저가형 아이폰을 조립하기 시작할 예정이라는 소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가 정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밍치궈는 아이폰9의 출시일을 2020년 3월 말로 예상했습니다. 이외의 여러 전문가는 안전을 위해 아이폰9의 출시일을 4월 이후로 연기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디자인은 아이폰8과 거의 동일한 폼 팩터를 사용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면에는 불투명한 유리를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애플의 가격 정책은 약간 저렴한 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2020년형 맥북이 그러했고, 아이패드 프로가 그러했습니다. 아마 아이폰9의 가격 역시 아이폰8에 비해 다소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가 아이폰9의 가격이 399달러에서 시작할 것으로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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