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Plus] 원플러스의 새로운 무선 충전기 '워프 차지 30' 출시 예정

 

원플러스(OnePlus)의 첫 무선 충전기, '원플러스 워프 차지 30(OnePlus Warp Charge 30)'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CEO가 지속해서 이를 언급해왔으며,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정보를 공식적으로 풀어주기도 했습니다. 어떤 충전기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워프 차지 30은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최대 30W 충전을 지원합니다. 무선 충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꽤 큰 숫자예요. 배터리 용량이 4,510mAh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는 원플러스의 차세대 스마트폰, 원플러스 8 프로(OnePlus 8 Pro)가 방전된 상태에서 50%에 이르기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고 해요. 완전 충전까지는 80분이 소요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원플러스는 그들의 모든 충전기가 그러하듯이, 빠르게 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큰 가치를 두고 이 무선 충전기를 개발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충전기에 냉각팬을 넣어 발열을 컨트롤하는 방식을 채택했어요. 팬이 돌아도 30데시벨 수준이지만, 밤에는 이마저도 멈추는 기능을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속도는 조금 느려지겠지만, 밤에는 그래도 괜찮으니까요. 

 

 

원플러스의 스마트폰과 워프 차지 30 충전기는 서로 통신을 주고받습니다. 스마트폰에 지나친 발열이 생겼을 때 충전 속도를 낮출 수 있도록 말이죠. 

 

 

원플러스는 새로운 무선 충전기 '워프 차지 30'을 4월 14일에 원플러스 8 시리즈, 무선 이어폰과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