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구글 픽셀 4a, 6월까지 지연 전망

 

 

5월 22일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던 구글의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4a(Pixel 4a)가 조금 늦게 찾아올 전망입니다. 독일의 통신사 보다폰(Vodafone Germany) 내부 보고서에서 픽셀 4a의 출시가 6월까지 지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배송 시작일을 6월 5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위한 이야기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픽셀 4a를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한국이라면 더욱더 늦어지겠죠.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고요. 

 

사실 구글은 아직 픽셀 4a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6월 3일로 예정된 안드로이드 11 베타 런치 쇼(Android 11 Bet Launch Show)에서 구글 픽셀 4a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루머와 정보 유출이 워낙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상태라, 이 제품에 관한 정보가 많은 겁니다. 

 

 

지금까지 등장한 루머,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 볼까요. 구글 픽셀 4a는 6GB RAM과 스냅드래곤 730 SoC(Snapdraon 730 SoC), 안드로이드 10(Android 10), 5.81인치 FullHD+OLED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스마트폰입니다. 64GB 또는 128GB 저장 장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요. 후면에 1,220만 화소 기본 카메라, 전면에 800만 화소 셀피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배터리는 3,080mAh, USB-C 포트를 통해 최대 18W로 충전됩니다. 또한 후면에는 지문 스캐너가 있습니다. 딱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다만, 구글의 레퍼런스라는 점에서 간결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요. 정확한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그 또한 궁금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