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 렌즈(Google Lens), 스캔하는 것만으로도 텍스트 자동 인식

 

구글(Google)이 스마트폰의 생산성을 더욱더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문서 스캔 애플리케이션인 구글 렌즈(Google Lens)가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이미지나 텍스트를 스캔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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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렌즈를 통해 이미지를 인식시키면, 구글은 해당 물체에 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확한 정보가 필요할 때는 AI 기술을 활용합니다. 사람이 손으로 쓴 필기 내용을 스캔하면, 해당 문자를 인식해 크롬 브라우저가 설치된 다른 기기로 옮겨주기도 합니다. 원하는 텍스트를 스마트폰 혹은 컴퓨터로 빠르게 옮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구글은 유저들이 새로운 언어 학습과 관련된 검색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몇 달 사이에 두 배나 증가한 수치를 보인다고 해요. 구글 렌즈는 독일어, 스페인어를 비롯해 100개 이상의 다른 언어를 번역해 보여줍니다. 그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해당 텍스트를 인식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몇몇 언어는 실제 발음을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등장하는 어려운 단어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단어를 바로 검색해 그 뜻을 설명하는 페이지를 소개합니다. 

 

 

구글 렌즈의 새로운 기능은 올해 말,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iOS에서는 '듣기' 기능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