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WWDC 2019에서 아이패드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 for iPad)가 화면 분할(Split Screen)을 지원하는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직도 업데이트되지 않아 많은 이용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는데요. 드디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이 기능을 업데이트했습니다. WWDC 2019에서 시연하고, 약속한 지 거의 1년 만입니다.
애플의 기본 제품군(ex, Pages, Keynote, Numbers)은 예전부터 화면 분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에서는 불가능했습니다. 오피스 제품군을 업데이트하면, 이제 한 화면 두 개의 문서를 띄워서 작업할 수 있게 됩니다. 화면 분할 기능이 적용된 겁니다.
아직 엑셀(Excel)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지만, 곧 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패드에서의 트랙패드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하면, 아이패드는 더욱더 생산성 높은 기기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패드에서 화면 분할 기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또는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아이패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또는 파워포인트 앱을 실행하세요.
2. 하단의 독(Dock)을 꺼내기 위해, 화면 하단 끝부분을 탭해 위로 밉니다.
3. 최근 앱 메뉴(우측)에 있는 같은 앱을 길게 터치(탭), 그 상태로 위로 끌어올려(드래그) 한쪽에 위치시키세요.
4. 두개의 워드 또는 파워포인트 앱이 좌우로 나란히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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