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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올림픽마다 삼성이 내놓던 '올림픽 에디션'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요. 일본 내에서 이를 독점으로 판매할 예정이었던 업체 NTT 도코모가 갤럭시 S20 플러스(Galaxy S20+) 5G 버전의 2020 도쿄올림픽 에디션 판매를 취소했습니다. 이는 2020년 6월에 한정판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이제는 불가능해졌습니다.
일본의 최대 무선 통신 서비스 공급자인 NTT 도코모가 '취소'라는 단어를 입에 올린 것만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상당한 것처럼 보입니다. 삼성이 올림픽을 미리 준비했다면, 갤럭시 S20 플러스 5G 올림픽 에디션의 생산을 시작했을지도 모르는데요. 그렇다면 안타까운 상황이 진행 중일 수도 있을 겁니다.
삼성의 올림픽 에디션 스마트폰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그 사이에 갤럭시 S0의 후속작 또는 차세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나 갤럭시 폴드, 갤럭시 Z 플립이 꾸준히 출시될 테니, 그중 하나가 올림픽 에디션으로 간택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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