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NEW/Smart Device

[루머] 애플, 에어파워(AirPower) 개발은 현재 진행형? 가격은 엄청 비쌀 전망

AlanKIM 2020. 4. 14. 18:46
반응형

 

 

2017, 애플이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던 에어파워(AirPower) 기억하시나요? 결국 기술적인 한계가 있다는 이유로, 개발을 취소했다고 시인한 적이 있었습니다. 애플이 출시를 예정했던 제품이 개발 취소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봤던 애플 유저들은 아쉬움을 표현했죠. 애플 정도 크기의 기업이 그거 하나 만들지 못하냐며, 비판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에어파워는 다른 무선충전 장비와 달랐습니다. 정해진 위치에, 정해진 기기를 올려야 충전이 진행되는 방식이 아닌, 충전 패드 위에 아무렇게나 올려두어도 충전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랐거든요. 거기에 애플의 무선 충전 가능 기기인 아이폰(iPhone), 애플워치(Apple Watch), 에어팟(AirPods) 등을 한꺼번에 충전할 있어야 했죠. 조건을 충족하려다 보니 코일 설계가 복잡해졌고, 엄청난 발열이 발생하면서 상용화 단계까지 가기에는 어려웠던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에어파워는 아직 죽지 않은 듯합니다. 애플의 개발자들이 에어파워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테스트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해요. 새롭게 설계한 방식이 성공적이라면, 2020 말이나 2021 초에 판매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애플은 발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방법은 A11 Bionic 칩셋에 있습니다. 충전기 주제에 A11 칩셋을 사용해 발열을 컨트롤하는 거죠. 동시에 코일을 줄여 최대한 효율적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 일상적으로 충전을 진행하다가 특정 지점에서 지나치게 심한 발열이 감지되면, 전력을 다른 지점으로 돌려 과열을 방지하는 방식입니다. 

 

 

아이폰, 에어팟과는 다른 방식의 무선 충전 방식을 사용하는 애플워치도 에어파워 위에서는 충전이 가능해야 합니다. 점도 고려해서 에어파워를 개발하고 있는 듯합니다. 현재 애플은 에어파워의 프로토 타입 C68(Calisto 68번째 프로토타입, Calisto 애플의 에어파워 프로젝트명)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진짜 에어파워가 우리 앞에 등장할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