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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iPad Pro)와 함께 출시한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가 다른 아이패드 모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매직 키보드는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와 2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3세대와 4세대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곧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iPad Air)가 새로운 매직 키보드와 호환될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등장했습니다. 현재 출시된 매직 키보드는 자석을 이용해 아이패드 프로와 결합합니다. 책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플로팅 디자인을 채용했고, 마우스 포인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트랙패드를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USB-C 패스 스루 충전을 지원하기도 하죠. 느리긴 진짜 느리지만 말..

해외 애플 커뮤니티 Macrumors에 올라온 정보입니다. 새롭게 개선된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iPad Pro) 전용 키보드,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가 생각보다 무겁다는 의견입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새로운 매직 키보드의 무게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실제 측정해 본 결과 710g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 중 가장 무거운, 12.9인치 셀룰러 모델(643g)보다도 무거운 수준입니다. 물론 키보드가 아이패드 프로의 무게를 충분히 지탱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 무게중심을 잡고 제품은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위해서는 하단을 무겁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모델과 매직 키보드의 조합이 1,353g이나 된다는 건, 조금 과하다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