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모바일 전용 칩셋인 A14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맥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현재 맥에 탑재할 전용 커스텀 ARM 기반 칩셋(전력 대비 효율이 좋은 프로세서, PC에 들어가는 CPU에 비해 낮은 성능이지만, 전력 대비 효율만큼은 최상급입니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칩셋은 2020년 아이폰에 들어갈 A14 프로세서의 파생 모델이라고 합니다. A14을 기반으로 하겠지만, 훨씬 더 강력할 전망이라는 게 블룸버그의 설명입니다. 애플은 현재 세 가지 칩셋을 개발하고 있는데, 가장 효율성을 강조한 칩셋만 해도 8개의 고성능 코어(코드명: Firestorm)와 4개 이상의 저전력 코어(코드명: Icestorm)를 갖는다고 해요. 다른 모델 역시 12개 이상의 코어를 탑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