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있는 카페 사사일은 작년에 문을 연 이후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사사일’이라는 이름은 ‘사실은 사소한 일상’이라는 뜻이에요. 전형적인 시골집 풍경을 갖고 있는 카페죠. 드넓은 앞마당은 광합성하기에 좋은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넓은 마당 어디에 자리를 잡고 앉아도 대정읍에 내리쬐는 따스한 햇볕을 오롯이 맞이할 수 있어요. 오전에도, 오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산 같은 게 없거든요. 건물은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독채입니다. 건물은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방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많을 수도 없는 크기입니다) 프라이빗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4인 정도의 일행이 함께 방문한다면 방 하나를 독점할 수도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