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플랫폼 업체인 '산돌'이 폰트의 사용 범위에 따라 나누어 운영했던 라이선스 제도를 전면 폐지합니다. 기존에는 상품마다 라이선스가 달라,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각기 다른 상품을 구매해야 했는데요. 이제 그런 거 없다는 뜻입니다. 클라우드 폰트 서비스인 산돌구름에 등록된 글꼴은 단일 라이선스로 취급되어, 용도에 따른 사용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산돌은 폰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산돌구름'을 통해 인쇄·출판 라이선스, 영상 라이선스 등 약 200여 가지의 라이선스 구분이 있었습니다. 예컨대 교육용으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교육 유튜브 영상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따위의 라이선스 구분이었죠. 사실 이게 폰트 업계에서는 관행처럼 정착되어 있었거든요. 산돌이 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