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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애플, 아이폰 12 프로에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라이다 스캐너가 들어간다?

AlanKIM 2020. 4. 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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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 12 프로(iPhone 12 Pro)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와 더불어 라이다(LiDAR) 스캐너가 들어간다는 루머가 입수되었습니다. 라이다 스캐너는 최근 발표한 2020 아이패드 프로에도 들어간 기능인데요. 대체 이게 뭘까요. 뭐길래 아이패드에 이어 아이폰에도 넣는 걸까요. 조금 생소하죠? 

 

유출된 도면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폰 12 프로 모델에는 광각, 초광각, 망원 트리플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옆에 라이다 스캐너를 함께 넣을 것이라는 사실을 있죠. 4개의 카메라가 들어가는 이제 평범한 일이 되어버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메라 하나를 포기하면서까지 들고 가야 했을 라이다 스캐너에 관해 궁금증이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올해 애플이 중점을 두고 있는 키워드가 바로 '라이다 스캐너' 아닐까 싶어요. 라이다 스캐너는 기본적으로 증강현실(AR) 관한 기능을 관장하는 장치입니다. 흔히 TOF(Time of Flight)라고 불리는 센서이기도 해요. TOF 장치에서 피사체를 향해 빛을 , 되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 사물의 입체감이나 공간 정보,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페이스 아이디(Face ID) 활용하는 기술과도 비슷하긴 한데, 라이다 스캐너로는 더욱더 멀리, 더욱더 정확하게, 다양한 사물을 인식할 있다는 장점입니다.

 

애플은 사실 기술을 조금 빨리 자신들의 제품에 탑재하고 싶었을 겁니다. 다만, AR이나 VR 같은 기술에는 5G 필수적이었던 터라 살짝 기다리게 거죠. 기술이 상용화된 지는 오래되기도 했는데, 이를 활용할 만한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기술을 줘도, 만한 곳이 없다는 뜻이에요. 

 

 

애플은 과연 라이다 스캐너로 사람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생각일까요. 쿼드 카메라가 아니라는 아쉽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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