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맥(iMac)의 외부 디자인을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슬림형 베젤을 채택하여 애플 프로 디스플레이 XDR(Apple Pro Display XDR)과 비슷한 수준을 갖출 것이라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과 비슷하게 갈 생각이기도 한 듯합니다. 뛰어난 보안 수준과 초고속 읽기/쓰기 속도를 자랑하는 T2 칩을 탑재하며, 퓨전드라이브를 포기하고 SSD로 넘어갈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AMD의 새로운 Navi GPU도 이에 포함됩니다.
애플은 맥 라인업을 ARM CPU(모바일 전용 프로세서, 저전력이 특징이나 일반 CPU보다는 성능이 떨어집니다)로 전환할 것이라고도 하는데요. 아마 맥북 에어(Macbook Air)가 그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맥은 아직 시기상조예요. 아마 다른 라인업(맥북 프로, 맥 미니 등)이 모두 ARM CPU를 얻고 난 후에야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WWDC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각 폼 팩터별 새로운 OS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iOS 14, 아이패드의 iPadOS 14, 애플워치의 watchOS 7, 맥의 maccOS 10.16, 애플 TV의 tvOS 14 등입니다.
현재 들려오는 정보 몇 개를 살펴볼까요. 애플 메일(Apple Mail)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 자신의 이메일 앱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iOS는 홈 화면에서도 위젯을 만나볼 수 있게 변화할 예정이죠.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앞서 소개한 아이맥 재설계, 모든 맥의 CPU를 인텔에서 ARM으로 바꾸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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