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11인치 디스플레이, USB-C 포트 지원 예정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iPad Air)도 차세대 폼 팩터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출시할 예정인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11인치로 늘리고, USB-C 타입의 커넥터를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는 곧 아이패드 프로(iPad Pro) 시리즈처럼 슬림형 베젤을 채택할 것이며, 현재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비슷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실 얼마 전부터 아이패드 에어가 아이패드 프로를 계승하는 모습을 보였던 건 사실입니다.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 라인업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늘리는 정책을 지속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변화는 기존 아이패드 에어 유저에게 기기 변경의 욕구를 불러올 만한 일이 될 것 같네요.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모델에는 아이폰 11(iPhone 11) 시리즈에 들어간 A13 Bionic 칩셋이 들어갈 전망이라고도 할 정도로 매력적인 옵션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거든요. 

 

 

최근, 세계적인 대유행이 지속되며 태블릿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이에 애플은 LG에 LCD 패널을 추가로 요청했다고도 합니다. 이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 중 10.8인치 아이패드 프로, 내년에 9인치 아이패드 미니(iPad Mini)가 출시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죠. 아이패드로 세계 태블릿 시장을 장악한 애플,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