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ravel

애플이 미니 LED(Mini-LED) 디스플레이와 5G를 품은 아이패드 프로(iPad Pro)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은 작년부터 들려왔습니다. LED에 관해서는 꽤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애플이, 미니 LED가 나오고서야 아이패드 라인업에 이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말이죠. 그러나 애플의 계획은 조금 더 뒤로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애플이 공급받기로 했던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예정이었던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도 2021년 봄으로 미뤄지게 된 겁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개발한 안테나, 5G가 포함된 아이패드 프로는 당분간 만나보기 어렵게 된 듯합니다. 애초에..

2020 아이패드 프로가 공개된 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다음 아이패드 프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그만큼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관한 관심이 뜨겁기 때문일 겁니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일정대로라면 내년 초에 발표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올해가 아이패드 10주년이기도 하고,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가 기대치에 상당히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10주년 아이패드 프로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어떤 아이패드 프로가 될 것인지 감도 오지 않는 마당에,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보고 있자니 조금 재미있긴 합니다. 그래도 유의미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미니LED(Mini-LED)의 탑재입니다. LED 디스플레이의..

삼성 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을 처음부터 선도했었죠. 2020년 1분기 역시 압도적인 수준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1분기 판매량 기준, 세계 모바일 기기 전용 OELD 시장에서 90.2%를 삼성이 차지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총 6,680만 건의 모바일 기기 전용 OLED 패널이 팔렸는데, 그 중 6,160만 건을 삼성 디스플레이가 판매했다는 겁니다.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중국의 EverDisplay Optronics라는 곳인데, 4.9%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데 그쳤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OLED 패널은 가격 면에서나 품질 면에서 삼성 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삼성 디스플레이의 독주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최근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