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주요 통신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인 브로드컴(Broadcom)의 CEO가 애플 아이폰 12(iPhone 12) 출시일이 다소 지연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브로드컴은 아이폰의 주요 부품 공급 업체이며, 2020년 1월 애플로부터 150억 달러 상당의 주문을 받은 기업이기도 합니다. 브로드컴은 현재 아이폰 11에 들어가는 블루투스, 와이파이 하드웨어 등을 납품하고 있는데요. 차세대 아이폰에는 LTE 및 5G 구성 요소를 공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곳입니다. 브로드컴 CEO의 이와 같은 언급(아이폰 12의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은 자사의 투자자들에게 수익 전망에 관한 보고를 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통상적으로 3분기에 수익 증가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4분기 이후로 밀려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