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온라인 상으로 개최하기로 했던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 PS5) 발표 행사를 연기했습니다. 당초 6월 5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행사인데요.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관련 SNS 채널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전 세계 게이머분들이 PS5 게임을 보는 것을 기대하고 계신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행사를 위한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되며, 우선 저희는 한 걸음 물러나 더 중요한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소니가 이번 행사를 연기한 배경에는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 관련 시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조지 플로이드를 검문하는 과정에서 과잉 진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