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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3

평창 대관령 여행코스 : 모나용평 용평리조트 발왕산 모나파크 애니포레 비엔나인형박물관 대관령양떼목장

용평리조트가 '발왕산 모나파크'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이제 국내 최초의 스키장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사계절 종합 웰니스 관광지로도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발왕산 모나파크에서는 동물이 뛰노는 숲 '애니포레', 발왕산 정상부의 '서밋랜드', 그리고 루지, 마운틴코스터, ATV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애니포레'는 발왕산의 깊은 곳에 위치한 공간으로, 수십 년간 숨겨져 있던 독일가문비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꾸며졌습니다. 이곳에는 독일가문비나무의 군락이 형성된 이유가 있습니다. 5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발왕산 일대에는 화전이 많았는데, 1960년대에 화전정리사업이 진행되면서 이곳에 살던 화전민들이 떠나갔습니다. 그 후 용평리조트 직원들이 독일가문비나무를 심..

평창 여행코스 추천, 대관령삼양목장 - 편배기 - 대관령엘도라도펜션

겨울이 끝난 것 같아도, 아직 평창은 춥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계절인데, 이렇게 끝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쉬웠다. 평창으로 향했다. 그저 좋아하는 공간을 거닐어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평온하게 쉬고 싶었다. 그러기에는 대관령이 제격이었다. # 대관령삼양목장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삼양목장. 겨울에 대관령을 여행하려면, 목장 하나쯤은 리스트에 넣어두는 게 당연했다. 차가운 바람을, 탁 트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 그중에서도 제일 즐겨 찾는 곳이 삼양목장이다. 가장 다양한 그림을 품고 있는 곳이라서다. 197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대관령의 목장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이 바로 삼양목장이다. 삼양식품이 1972년에 조성한 공간으로, 국민에게 질 좋은 음식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로 직접 소를 기르기로..

평창 여행 여름휴가, 대관령양떼목장에서 인생샷을 건지다

평창은 언제 찾아도 색다른 매력으로 놀라게 하는 지역이다. 특히 대관령 일대가 그러하다. 겨울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채, 마치 겨울왕국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더니, 여름엔 어디보다도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물든 채 마음을 설레게 하니까. 그러고 보니, 한여름에 대관령 양떼목장을 찾은 건 처음 있는 일이었다. 매번 겨울에만 여길 찾았다니, 새삼 놀라웠다. 양들, 그리고 대관령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대관령과 선자령을 잇는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대관령양떼목장은 드넓은 구릉에 양을 방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공간이다. 개인적으로는 라면 맛집으로 기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치가 들어간 이곳 휴게소의 라면은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맛이니까. 매표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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