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을 눈으로 뒤덮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중이다. 평창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겨울이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 서운하기도 하지만, 매일 조금씩 따스해지는 날씨를 즐기고 있기도 하다. 봄을 맞아 평창에도 온기가 감돈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들이라는 뜻. 평창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보자. 곳곳에 새롭게 문을 연, 감성 터지는 공간들이 있으니까. 평창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골라 소개한다. # 비엔나인형박물관 알펜시아리조트 옆 티롤빌리지는 오스트리아를 모티브로 꾸민 공간이다. 많은 상가가 입점한 상태는 아니지만,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비엔나인형박물관은 정말이지 인형과 피규어 수집가 사이에서는 최고의 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이언맨이나 헐크, 스타워즈,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알라딘, 백설공주 등등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