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er's LIFE/KOREA

봄 여행지 추천, 춘천 가볼만한곳 제이드가든 김유정문학촌 카페감자밭 용화산자연휴양림 해피초원목장

AlanKIM 2024. 3.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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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정말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소양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자연은 봄에 특히 화려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이곳은 한국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상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봄에는 소양호 주변의 푸른 호수와 녹음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멋지게 펼쳐집니다. 또한, 춘천은 맛있는 디저트로 유명하며, 다채로운 여행지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도 많이 있습니다.

언제나 여행자들의 마음속 첫 번째 여행지로 자리할 춘천의 봄은 정말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춘천을 방문하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해피초원목장
해피초원목장은 소양호의 끄트머리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은 '한국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가진 시설입니다. 목장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2018년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피초원목장의 아름다운 풍경이 소개된 이후로, 춘천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연초록빛으로 물든 들판에 한우가 방목되어 해피초원목장만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소양호를 흐르는 봄바람과 푸른 하늘이 함께 어우러져 풍경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줍니다. 목장을 걷거나 의자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토끼, 닭, 양, 소 등 목장의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세발자전거나 잔디밭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험한 숲 놀이터'는 아이들을 위한 모험 공간으로 구름다리나 그물터널 등 다양한 어드벤처 시설을 제공합니다.


카페에서는 해피초원목장의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JTBC에서 방영한 예능프로그램 <IN THE SOOP>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즐겼던 한우버거도 맛볼 수 있습니다. 강원한우를 사용하여 매일 직접 반죽한 패티로 만든 버거는 정말 맛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아보세요.


카페 감자밭
카페 감자밭의 시그니처 메뉴인 감자빵은 강원도의 소울 푸드로 손꼽힙니다. 이 감자빵은 강원대에서 개발한 특별한 품종인 '홍감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져서 포슬포슬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 감자빵은 다양한 종류로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감자빵에는 치즈를 넣은 감자빵이나 트러플 오일로 향을 가미한 감자빵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지역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사용한 한정 메뉴로도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감자밭의 분위기도 매우 좋습니다. 넓은 뒷뜰에는 테이블 간격이 넉넉하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꽃이 피어있어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포토존과 즉석사진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기념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함께 방문하여 감자빵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이드가든
제이드가든은 가장 한국적인 숲과 이국적인 정원을 조합한 곳으로, 최근 리뉴얼을 통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곳은 16만㎡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제이드가든은 무려 4천여 종의 수목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감을 선사합니다. 봄에는 튤립이 활짝 피어 컬러풀한 꽃무늬를 자랑하며, 한 달 전에는 연분홍빛으로 수놓인 벚꽃이 이제는 싱그러운 녹색으로 물든 봄날을 맞이합니다.


또한, 제이드가든에는 은행나무로 만든 미로나 자작나무 군락과 같은 전통적인 한국의 자연 풍경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원의 끝자락에 위치한 곳에서는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제이드가든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곳으로, 가능하다면 최대한 여유롭게 둘러보며 그 매력을 느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머물수록 그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김유정문학촌
경춘선 김유정역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람 이름을 역명에 사용한 사례입니다. 이 역명은 소설가 김유정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김유정은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그의 작품 중에서는 학창 시절에 교과서에 자주 실린 소설 <봄·봄>으로 유명합니다.


김유정역 인근에는 그가 태어난 지역인 실레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김유정문학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김유정의 생가를 중심으로 김유정기념전시관과 김유정이야기집 등의 전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의 일대기와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며,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유정과 다른 소설가 이상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생가 앞의 평상에 앉아 봄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김유정역 인근에는 폐역을 활용한 공원도 있습니다. 폐역 건물을 보존하여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무궁화호 열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차내에는 북카페와 관광안내소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들이 잠시 쉬어가거나 춘천 여행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용화산자연휴양림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춘천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 휴양림은 용화산의 중턱에 위치하여 속세를 떠나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춘천의 목장과 정원, 그리고 춘천 특유의 디저트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이 곳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춘천 시내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늑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공기는 맑고 청량하며,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주변에서 가득합니다.


이 휴양림은 캠핑과 등산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숲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등산로 또한 훌륭한 품질로 관리되어 있습니다. 휴양림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는 용화산 정상까지 이어지며, 능선을 따라 트레킹할 수 있는 코스로 연결됩니다. 또한,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스포츠클라이밍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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