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Unboxing

탐론 28-200mm 소니 마운트 구매 개봉기 / 28-200mm F/2.8-5.6 Di III RXD) 28-75mm 비교

AlanKIM 2022. 11. 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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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바디, 원 렌즈를 향한 꿈.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작품 사진을 찍을 때는 좋은 바디와 좋은 렌즈를 사용하려고 하지만, 간단히 여행을 떠날 때는 가벼운 게 최고잖아요. 탐론이 해냈더라고요. 준수한 해상력을 바탕으로 28mm 광각부터 200mm 망원까지 한 번에 잡아줄 수 있는 렌즈. 탐론 28-200mm 모델을 개선해 내놓은 것입니다.

 

공식 명칭은 28-200mm F/2.8-5.6 Di III RXD입니다.

소니 E-Mount를 채택했고, 풀프레임 미러리스 바디 전용입니다. 

 

쿠팡에서 제트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어서 빠르게 구매했습니다. 마침 11월 말까지 정품등록 이벤트로 썬포토 공식 홈페이지의 포인트를 제공해주기도 하더라고요.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틀림없는 썬포토 정품입니다. 최근에 소니의 카메라와 렌즈가 너무 비싸지고 있는 와중에 탐론과 같은 훌륭한 써드파티 렌즈가 여전히 우리를 설레게 해주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늘 그렇듯이 탐론의 패키징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혹자는 렌즈 불안하게 포장해서 판다고들 하는데, 이렇게 포장해서 고장난 경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 정도의 내구도는 충분히 갖추고 있는 제품입니다. 

 

첫인상은, '와' 였어요. 이렇게나 작다니.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탐론의 28-75 F/2.8 Di III RXD 제품과 비교해도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더라고요. 

렌즈는 500g이 조금 넘는 무게인데요. 유사한 수준의 타사 렌즈보다 100g 이상 가벼운 수준입니다. 해상력도 이쪽이 더 우수하다는데, 써드파티 렌즈 맞나요?

경통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LOCK 버튼을 채용했습니다. LOCK 버튼은 28mm 화각대에서만 움직입니다. 상당히 견고하게 만들어놔서 절대 흘러내릴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최대 화각인 200mm 구간에서 경통이 얼마나 튀어 나오는지, 그리고 중간 화각대인 70mm에서는 어떤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튀어나오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무식한 모습은 아닙니다. 오히려 깔끔해서 좋네요. 이래도 평균 이상의 해상력이 나온다니. 요즘 탐론의 렌즈들 무섭습니다. 35-150mm도 그랬고요. 

28-75mm와 28-200mm 렌즈의 크기를 비교했습니다. 화각대에 비해 큰 차이가 없죠? 물론 28-75mm는 F2.8 고정조리개라 클 수밖에 없긴 한데, 그걸 고려한다고 해도 28-200mm의 휴대성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탐론 28-200mm 렌즈는 소니 a7c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마운트 해보았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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