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Unboxing

[개봉기] USB 마이크, 로데 NT-USB 언박싱 + 잠깐 사용기 리뷰 (유튜브, 스튜디오, 더빙 마이크)

AlanKIM 2020. 4. 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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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전문 업체, 로데가 판매하는 NT-USB 마이크는 고품질이면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있는 USB 마이크입니다. 팟캐스트 녹음 스튜디오, 유튜브 영상 촬영, 스튜디오, 더빙 다용도로 활용할 있는, 범용성이 입증된 대표적인 마이크예요. 국내에서도 로데의 브랜드 이미지, 여러 제품을 통해 보여준 퍼포먼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NT-USB 마이크에 관한 관심도 높은 편입니다. 

 

NT-USB 간단한 특징을 살펴볼까요.

 

우선 USB 연결이 가능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 바로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있어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주는 안정감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섬세한 작업이 아니라면 NT-USB 마이크 정도로도 충분한 성능을 있습니다. 

 

 

필터, 책상 거치용 삼각대, 마운트, 보관 파우치 6m 달하는 USB 케이블을 함께 증정합니다. 특히 필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마이크가 대다수인데, NT-USB 모든 한꺼번에 구성했습니다. 추가로 필터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셈이죠. 6m 달하는 USB 케이블도 인상적입니다. 녹음 부스 조용한 공간으로 마이크만 갖고 들어가기에 적합한 길이입니다. 

 

마이크에서 컴퓨터로, 컴퓨터에서 다시 헤드셋 등으로 출력되는 과정을 거치며 생길 있는 약간의 레이턴시(지연) 방지하기 위해 3.5mm 스테레오 헤드폰 잭을 본체에 배치했습니다. 모니터링 사운드와 마이크 볼륨 등을 조절할 있는 다이얼도 있어, 컴퓨터 본체에서 떨어진 녹음 부스 등에서도 상황을 컨트롤하며 녹음을 진행할 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와도 호환이 됩니다. 아이패드에서는 개러지밴드, RODE Rec 외부 마이크를 허용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에 NT-USB 아이패드를 완벽히 지원함으로써 조용한 상황 혹은 어디에서나 마이크를 이용한 작업을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분이 정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애플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려면 USB-A to USB-C 혹은 라이트닝 케이블 젠더가 필요합니다. 윈도우 OS 기반 컴퓨터의 주류 녹음 프로그램과는 당연히 호환된다고 합니다. 

 

밖에도 SMR 쇼크 마운트, WS2 윈드 실드와 호환된다는 , 공식 사이트에 시리얼 등록 2 연장 보증(1+2) 받을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 그럼 NT-USB 제품 개봉기를 소개합니다. 

 

 

먼저 제품은 큼지막한 상자에 도착합니다. 제품 크기에 비해 상자를 사용함으로써, 제품 안전에 신경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상자를 열면 내부에 필터가 장착된 제품 본체와 삼각대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데요. 푹신한 폼으로 이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보관 파우치는 상자 안쪽에 있습니다. 파우치 내에는 귀여운 로데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네요. USB 케이블도 함께 있으니까요. 제품을 바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함께 준비하셔야 합니다. 

 

 

팝필터와 마이크의 조합이 꽤나 견고합니다. 삼각대는 조금 부실한 편이지만, 책상 위에 놓고 쓰기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을 정도예요. 삼각대는 높이 조절이 불가능하지만, 각도는 조절할 있습니다. 카메라 삼각대처럼 접어서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해요. 보관이나 휴대는 조금 귀찮을 같군요. 삼각대 대신 링마운트와 호환이 되는 거치대를 사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마이크 본체 옆으로는 마이크 볼륨 다이얼, 모니터링 사운드 다이얼이 있고, 유선으로 마이크를 모니터링할 있는 3.5mm 스피커 잭이 있습니다. 간섭을 피하기 위해 스피커보다는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끼고 사용하시는 좋아요. 만약 무선 헤드셋에 유선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헤드셋 전원을 끄고 마이크에 연결하시는 좋습니다. 소니 WH-1000XM3 테스트한 결과, 약간의 노이즈가 발생하는 확인했습니다. 

 

마이크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정면에 파란빛이 들어옵니다. 따로 전원이 필요하거나, 배터리가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전원 걱정 없이 편하게 사용할 있는 로데 NT-USB 마이크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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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받은 , 잠깐 사용했는데요. 장단점이 조금 엿보였습니다. 우선, 음질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30~50cm 정도 떨어져 있어도 수음이 되는 편입니다. 굳이 가까이에서 파열음을 내면서 녹음할 필요가 없을 듯해요. 필터는 파열음을 어느 정도 막아주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성능 마이크인 만큼, 주변 소음도 받아냅니다. 따라서 생활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는 다소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 편집 보정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괜찮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함이라면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있는 마이크를 선택하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마이크 하나로 명이 이야기해도 충분히 수음합니다. 내부에 마이크가 양쪽으로 있다고 해요. 명의 사람이 양옆 혹은 마주 보고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녹음을 진행해도 충분히 수음이 됩니다. 

 

파우치에는 마이크도 간신히 들어갑니다. 삼각대를 추가로 담을 없는 수준이라, 휴대용으로 구매할 예정이시라면 별도의 케이스를 구매하거나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좋습니다. 

 

 

 

로데의 NT-USB 마이크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사용 빈도가 많지는 않아 자세한 장단점을 파악하기에는 조금 어려웠는데요. 사용해보고 추가로 언급할 만한 내용이 있으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보다 조금 저렴하고 아담한 NT-USB 미니 버전도 있습니다. 함께 비교해보고 구매하세요. 여러분에게 맞는 마이크는 따로 있을 겁니다. 

 

 

- 로데 NT-USB 구매 링크: https://coupa.ng/bzxwIg

- 로데 NT-USB 미니 구매 링크: https://coupa.ng/bzxw6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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